(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부산앞바다를 비롯,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현재, 부산, 울산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또한, 오늘(7일)도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지 못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 새벽까지 부산, 울산, 거제에는 바람이 30~60km/h(8~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부산앞바다와 거제시동부앞바다, 울산앞바다는 저녁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또한, 오늘까지 부산과 울산, 거제의 동쪽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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