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오 삼광빌라가 7일 종영을 하며 후속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30%에 달하며 최고의 인기 드라마인 '오 삼광빌라'가 7일 종영을 하며 후속 드라마인 '오케이 광자매'에 관심이 쏠렸다.

이진서 연출에 문영남 극본으로 제작된 '오케이 광자매'는 코미디요소가 듬뿍 들어간 드라마로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라는 설명이 있다.

출연진은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윤주상,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김혜선, 하재숙, 주석태, 송영재, 김나윤, 홍제이등이 출연한다.

아버지 이철수(66세) 역을 배우 윤주상이 맡았다.

종갓집 종손으로 태어나 도덕 윤리 따지는 깐깐한 성격이지만 유머를 아는 인물.
평소엔 점잖지만 화나면 충청도 사투리를 쏟아낸다.
대학중퇴의 학력으로, 변기하수도 뚫어주는 일을 한다.
딸 셋과 갈등 관계이며 고향 후배인 돌세와 환상적 짝꿍으로 브로맨스를 뽐낸다

 

첫째 딸 이광남 역을 배우 홍은희이 맡았다.

철수의 첫째 딸. 다소 이기적인 공주과며 자존심이 강하다.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자랐다.
발레를 전공하고 변호사와 결혼해 잘살지만 딩크를 고집한다.
엄마를 고생시킨 데 대한 반감으로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있다.

 

둘째 딸 이광식 역을 배우 전혜빈이 맡았다.

철수의 둘째 딸. 철수가 믿는 딸로, 봉자이모와 각별하다.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에 남에 대한 배려도 있고, 속 깊고 유머도 있다.
그러나 엄마아빠 모두에게 제대로 사랑받고 크지 못한 탓에 남자 보는 눈이 없었다.
법적으로 ‘기혼’ 상황에 운명적으로 만난 예슬과 이루지 못하는 사랑에 애가 타는데…

 

셋째 딸 이광태 역을 배우 고원희이 맡았다.

철수의 셋째딸. 막내라고 이쁨받기보다는 존재감 없이 자란 한이 있다.
어중간한 대학을 나와 한 번도 취직한 적 없이 알바인생을 살며
비혼에 욜로에 소확행! 요즘 유행하는건 몽땅 장착했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잘해 도합 11단이고 몸매도 좋고 팡팡 튀는 성격.
단순명쾌하고 털털한 성격이고 남자들한테 인기도 좋다.

 

한예슬 역을 배우 김경남이 맡았다.

돌세 둘째 아들. 기타도 잘 치고 노래도 잘한다.
어려서부터 락가수를 꿈꾸다 학교도 때려치우고 상경해 쌩고생했다.
아버지 돌세를 닮아 울뚝불이 있으며, 감성적이면서도 남자 냄새 물신에 유머짱.
가슴 깊이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고 속이 깊다.
호적상 유부녀인 광식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험난하기만 한데…

현재 오케이 광자매는 5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3월 13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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