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퀸제공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 씨가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 과정을 밟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아내 박상아가 화제에 올랐다.

앞서 지난 5일 전재용, 박상아 씨 부부는 5일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방송에 출연해 교도소에서 신학 공부를 결심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재용 씨는 왜 신학대학원에 가게됐냐는 질문에 "교도소 담 안에서 2년8개월을 보내게 됐다. 어디선가 찬송가 소리가 들렸는데 눈물이 났다. 전에도 예수를 믿었고, 새벽기도에 십일조도 드렸지만 축복 많이 달라는 기도밖에 드릴 줄 몰랐다”고 답했다. 

방송이 끝난 후 검색 포털 사이트에는 '전두환 차남' 전재용 근황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전재용의 아내 박상아 씨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두환의 둘째 며느리 박상아 모습"이란 제목의 게시물에는 박상아 씨가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의 사진으로 큰 눈과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00년 처음 만났지만 2003년 박상아가 전재용의 비자금 연루설에 휘말리면서 미국으로 출국했고 이후 4년여 만인 2007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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