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이 김성주 소속사 전속계약을 미리 체결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되어있지 않음을 알려드리오니 더이상의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미스트롯2 眞(진) 양지은 김성주와 같은 소속사였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사전 계약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유튜버는 "양지은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 출연 이후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에서 양지은의 추가 합격 당시 비행기 티켓과 호텔, 여자 매니저 등을 붙여줘 케어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지은이 소속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문제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거다. 문제는 해당 소속사가 '미스트롯2' MC 김성주의 소속사다"고 꼬집은 뒤,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대중들의 선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4일 종영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최종 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