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익산=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K-Move스쿨(운영기관) 사업에서 7년 연속 해외 취업 지원 대학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Move스쿨(운영기관)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분야는 ▲호주 조리 자격증 취득·취업 연수 과정(Certificate Ⅳ) ▲독일 취업 외식 조리사 양성·취업 연수 과정 ▲북미 디지털 심미보철사 양성 정규취업 연수 과정 등이다.

특히, K-Move스쿨 호주 조리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수 과정과 북미 디지털 심미보철사 양성과정은 우수 과정으로 선정되는 퀘거를 이뤄냈다.

올해 3개 과정 선정에 따라 대학 국제교류처는 오는 2022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미국, 호주, 독일의 산업체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연수생은 정부와 전라북도, 대학 지원을 통해 1인당 약 1,000만 원의 연수비를 제공 받아 약 10개월간 직무교육과 어학, 현지 적응 교육 등을 마치고 해외 취업으로 연계된다.

원광보건대학교 황화경 국제교류처장은 “K-Move스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원광보건대학교만의 특화된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현지 맞춤형 어학·직무 역량 강화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입학부터 해외 취업까지 연계되는 원광보건대학교의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을 전 세계로 확산해 고등직업교육의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경숙 식품클러스터 학부장은 “대학 K-Move스쿨은 내실 있는 과정 운영과 높은 해외 취업률로 3년 연속 우수 과정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실무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2012년부터 550여 명의 재학생을 세계 15개국에 진출시킨 바 있으며, 해외 산업체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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