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 초급간부 및 병사 대상 서울 주변 명승지 탐방 실시
코로나19 스트레스 극복 및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목표로 운영

사진=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Healing through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울기지 주변 명승지를 탐방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사진제공 = 김샛별 중사
사진=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Healing through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울기지 주변 명승지를 탐방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사진제공 = 김샛별 중사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매주 금요일마다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서울기지 Healing Through’를 운영하고 있다.

Healing Through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장병들의 출타가 장기간 통제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공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 주변 명승지를 탐방하는 행사이다.

장기간 휴가 미실시자를 우선하여 선정된 부대 초급간부 및 병사 약 20여 명은 대형버스에 탑승하여 약 3시간 동안 탐방을 진행한다. 서울기지에서 출발한 버스는 팔당/양수리 강변도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을 탐방한 후 기지로 복귀한다.

서울기지 Healing Through 활동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서울기지 Healing Through 활동을 주관하는 노경배 단 주임원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병들의 활기찬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기 진작 방안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5비는 앞으로도 새로운 힐링 코스를 발굴하는 등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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