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가 아들과 방송출연 계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방송에 출연한 계기와 이후 변화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다니고 있는 특수학교 친구들의 엄마들을 집으로 초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이 친구 엄마들은 오윤아에게 “발달장애 아이의 모습을 예능에서 진솔하게 보여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활동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 ‘애는 학교는 어디 다니냐’는 얘기부터 아이 키우는 얘기를 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는 아파요’라는 얘기를 매번 설명해야 되더라”며 “언젠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해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말 못할 속사정을 고백했다.

이어 오윤아는 “고민 끝에 ‘편스토랑’에 민이와 나왔는데 자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너무 감동이다. 외국에서도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온다”고 털어놔 감동을 줬다.

오윤아와 발달장애 자녀를 가진 엄마들은 서로의 속사정을 이해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감동을 전했다.

편스토랑은 5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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