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인스타그램

지수가 학폭을 인정하며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 한 가운데 박혜수의 '디어엠' 하차에 이목이 집중됐다.

5일 KBS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수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측은 7, 8회는 지수의 분량을 최대한 삭제 후 방송할 것이며, 이후 9회부터는 배역을 교체 한 뒤 재촬영을 한다고 전했다. 현재 정해진 배역은 나인우가 맡기로 전해졌다.

이에 학폭의혹을 받으며 수많은 증언과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배우 박혜수 또한 드라마 '디어엠'을 하차해야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디어엠’ 제작사 측은 “아직 박혜수의 ‘디어엠’ 하차와 관련해 확정 지은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혜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박혜수 측은 “금전적 이익 도모를 위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으나 피해자라 주장한 이들의 모임 측에서 “사과는커녕 저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일 박혜수의 소속사측에서는 “현재 박혜수의 학교폭력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하지 않고, 본인들의 과거 언행과도 모순된다”며 학폭을 부인했다.

누리꾼들은 "직접 해명해라", "그래서 디어엠 하차는?", "보기 불편하다", "그래서 증언들이 다 허위사실임?", "하차하자"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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