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태욱 아나운서, 61세 나이로 별세...故 김자옥과 돈독(사진= SBS)
[속보]김태욱 아나운서, 61세 나이로 별세...故 김자옥과 돈독(사진= SBS)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팀 부국장이 향년 61세로 사망했다.

5일 SBS는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사인이나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발인은 오는 7일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 라디오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의 진행을 맡아왔는데 부고가 전해진 4일 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의 진행은 최기환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이자, 배우 김자옥의 동생이다.

1960년생인 그는 1987년 CBS를 통해 방송생활을 시작해 1991년 당시 개국한 SBS의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30년간 다수의 SBS 프로그램의 얼굴로 활약했으며,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정년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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