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각 3개소 추가 지정~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 경감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 확대에 따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기관 3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만18세 이상~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낮 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중·고등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이 방과 후에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으로 기존 각 2개소에서 주간활동 5개소, 방과후활동 5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인프라 확충에 따라 올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 대상을 전년 대비 3~4배 대폭 확대해 주간활동 139명, 방과후활동 12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순영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간·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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