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황의관 기자=남원시 도시 재생 청년공모사업의 최종 성과공유회가 ’빨간벽돌-도시 재생 커먼스페이스’에서 지난 4일 개최되었다.

청년공모사업은 남원시 도시 재생사업(죽동愛사업)의 일환으로 건축공간연구원(auri)의 연구진과 전문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공모에 선정된 총 5개 청년팀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난 1월 18일부터 6주간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유공간을 무대로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성과공유회는 공모사업 참여자들이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 보람, 그리고 도시 재생사업에 대한 소회를 가감 없이 풀어내고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청년과 함께 가는 도시 재생 길’의 전망을 찾고,

그동안 각자 활동하던 청년들이 이번 청년공모사업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어 향후 협업을 통해 각종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남원 도시 재생 더 나아가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함께 발을 맞춰나가야 하는 당위성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

도시 재생 청년공모사업을 지켜봐 온 남원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빨간벽돌을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원도심 활성화와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 한 청년팀의 대표가 전한 “너와 나에게서 우리가 되었다”라는 말처럼 남원시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남원의 밝은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던 ‘2021년 남원시 도시 재생 청년공모사업 성과공유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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