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사진=평택시 제공>
▲ 평택시,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관내 고추재배를 희망하는 7000여 농가에게 전액 시비로 약 200만주의 고추묘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평택시의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평택시만 추진 중인 시비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역병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복합 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 대응 및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바꿔가며 매년 전국 최대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고추 재배 농가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고추 재배 기술교육 및 재배농가와 육묘농가 컨설팅 등 우리 시의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고추묘를 신청한 농가에는 5월 초순경 모종을 보급해 정식할 예정이며, 고추묘 보급사업과 고추 재배기술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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