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시급 8720원, 4대 보험, 근로 개근자에 유급 주휴일·연차 유급휴가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일자리를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생계안정 및 근로기회를 부여하고자 8일부터 다음달까지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

5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들 중 선발된 30명이 공공서비스·정보화추진·환경정화·시중점추진사업 등 지역 20개 사업장에 배치됐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통상시급 8720원으로 4대 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사람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및 청년 미취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사회안전망 확보와 생계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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