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핀을 꼽는다는 의미로 시작한 '푸시핀' 봉사단체의 봉사활동
문화 예술인들이 직접 후원도 하고, 예술인들을 후원하기도....

왼쪽 안민숙 박사와 사랑의 푸시킨을 전달하는 오른쪽 함현진 마술사) (사진제공 = 키네마인)
왼쪽 안민숙 박사와 사랑의 푸시킨을 전달하는 오른쪽 함현진 마술사) (사진제공 = 키네마인)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지난 4일, 여의도의 한 사회적 기업인 '빅트리'에서 사랑의 마스크를 기증하는 훈훈한 나눔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곳에 마스크를 기증하는 '사랑의 푸시핀' (대표 손영선) 운동을 함께 하는 마술사 함현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씨가, 피해자 통합지원을 하는 ‘빅트리’(이사장 안민숙박사)를 방문하여, 헤시온 과자와 예스에코(YesEco)의 NB 필터마스트 2000장을 전달하였다. 함현진 마술사는 지난해에 빅트리에 필터마스크 1000매와 구호물품을 전달 하기도 했다.

빅트리는(VICTREE)는, 경찰청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범죄 피해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타격을 입은 범죄 피해자 및재난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함현진 마술사는, 2020년 한해 동안 독거노인, 장애인단체, 요양원 등에 약 5만장의 마스크와 소독수, 헤시온 과자, 유한그린텍 소독용물티슈, 폴메이드마스크,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소독수 등을 기증하며 봉사를 하였다. 또한 독거노인 분들을 직접 찾아가 한 분만을 위한 공연도 해주며, 슬픔과 외로움을 달래 주는 봉사도 하여, 2021 한국 재능나눔대상(명예이사장 정운찬 전총리)도 수상한 명실상부한 봉사인이다.

“사랑의 푸시핀”은, 손영선 대표가 2020년 시작한 봉사단체로 사랑을 나눠 준 곳에 사랑의 핀을 꼽는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어, 푸시핀에 후원을 해 준 단체나 기업과, 후원을 받은 곳 모두 “사랑의 핀 Love Pin”을 Push(푸시) 꼽는다는 의미의 운동이며, 문화예술인이 직접 후원하면서 예술인도 지원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크거나 작거나 이런 봉사를 하는 봉사자나 봉사단체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까지 손을 내밀어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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