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학습관리-진학을 한 번에…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지속 운영
학교 연계형 직업체험, 심리검사 툴 활용한 ‘나비 자기이해’ 과정 신설
개인 성향, 교육환경 고려한 맞춤형 대입 설계로 입시성공 도모

영등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전경
영등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전경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1년을 맞이해, 보다 풍성하고 알찬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지난 2014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관한 이후, 센터 내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진로탐색-학습 역량 강화-진학을 결합한 원스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청진기(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8인8색 직업체험, ▲8인8색 학과체험, ▲연극으로 만나는 진로콘서트, ▲학교맞춤형 나비진로 직업특강, ▲나비TV라이브, ▲직업 멘토링 등 학교 연계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학습‧진로 컨설팅 운영에 주력한다.

또한, 보다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검사 툴을 활용한 ‘나비 자기이해 수업’을 신설해 운영한다.

‘나비 자기이해 수업’은 MBTI(개인성향분석), STRONG(진로탐색검사), GST가드너(진로강점검사), 버크만검사(생활양식도해) 등 다양한 분석툴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 방향성 설계를 돕는 심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나비 프로그램의 수강과 신청사항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는 학생 개인별 성향, 성적패턴, 학교별 수학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법과 교과‧비교과 학습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원서 접수기간에는 수시 및 정시 합격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최적의 대입성공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관내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률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는 ▲입시전문가와의 1:1 상담은 물론,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주요 과목 학습법,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법 특강, ▲학부모 컨설턴트 양성과정, ▲자기소개서‧논술‧면접특강, ▲대입 수시‧정시 입시설명회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도 지속해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백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의 성취를 응원하며,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해나가는 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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