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콤팩트시티 발전구상 집중 논의

<사진제공=포천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국제뉴스) 한주희 기자 = 지난 3일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자문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중장기 도시발전구상 및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발전구상 등을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 계획수립도 중요, 실천하는것이 더 중요' 최선 다하겠다.<사진제공=포천시>
박윤국 시장' 계획수립도 중요, 실천하는것이 더 중요' 최선 다하겠다.<사진제공=포천시>

2019년 3월에 있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에 따라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시의 중장기 도시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시티 개발방향을 목적으로 추진한 용역이다.

오는 2035년까지 목표연도의 시정 비전을 “새로운 성장, 접경지역 거점도시 포천”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성장 거점도시 포천 ▲미래산업도시 포천 ▲경기북부 녹색성장 포천 ▲남북경협 도시 포천 등 4개의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도시공간, 산업물류, 교통, 관광 분야에서 11개의 선도사업을 도출했다. 사업 중 포천역세권 개발사업을 중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교통 및 주거·산업이 어우러진 포천시만의 친환경 콤팩트시티 발전구상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계획을 잘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포천시가 과거형 도시가 아닌 미래성장형 도시이자 지속 발전 가능한 콤팩트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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