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 '상생연대 3법 제정 촉구' ,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제공=국제뉴스/DB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제공=국제뉴스/DB

2.3차 본회의 시정질문 11명,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9명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는 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15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3건 등 모두 26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21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 '부산시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안' 1건은 보류하고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은 부결했다.

시의회는 또 3~4일 이틀간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는 11명의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5일, 4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상생연대 3법 조속 제정 촉구 결의안' 및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등 3건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19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회기는 제295회 임시회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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