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 3차 국회의사당 현장시위
- 선별지원 등급에서 밀려난 직접피해업종?

서울시 관광협회 정해진 위원장(사진제공=강도영 기자)
서울시 관광협회 정해진 위원장(사진제공=강도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여행업계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선두로, 한국여행발전협회, 우리여행협동조합, 한국관광협동조합,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여행사협회 등이 돌아가면서 국회의사당 앞에서 현장시위에 돌입하였다.

1차 시위는 지난 1월25일부터 2월5일 국회와 더불어 민주당사 앞에서 성명서 발표와 시위를 하였고, 2차 시위는 2월22일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한 바 있다.

현장에서 만난 서울시관광협회 국외여행업 정해진 위원장의 발언에 의하면 “현재 직접적인 피해가 가장 큰 업종인 여행업이 어떤 근거와 이유로 선별지원 순위에서 일반업종으로 되었는지 상식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떼를 쓰자는 것도 구걸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특혜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지금까지 성실하게 각종 관광 진흥기금과 각종세금, 면허세, 보증보험료 등을 성실히 납부하면서 유지해온 여행사가 왜 우선순위에서 일반업종으로 분류되는 건지 모두가 납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울분을 토하였다.

여행업계의 호소문에는,

- 여행업도 집합금지업이다!

- 4차재난지원금 지원 및 손실보상법 제정하라!

-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감면하라!

- 자가격리 14일 단계적, 합리적 기준 마련하라!

- 중소여행업 버팀목 정책자금을 신속히 마련하라!

등등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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