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 조성"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 2021년도 우수납세자 시상(감사패)식 모습/제공=동래구청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 2021년도 우수납세자 시상(감사패)식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區 우수납세자를 선정해 법인 1명, 개인 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간 구세를 납부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자(법인 연 2000만원 이상, 개인 연 200만원 이상) 중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인은 주식회사 녹천개발, 개인은 추홍수 씨가 선정됐다.

우수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구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를 1회에 한해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시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납세자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부산시 우수납세자 2명에 대해서도 區에서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우수납세자에 대한 감사 및 예우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성실·우수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여건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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