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참전용사를 기록하는 라미작가 특별사진전 기획

세계시민교육 모습/제공=유엔평화기념관
세계시민교육 모습/제공=유엔평화기념관

집안서 다채롭게 즐기는 스마트한 '유엔평화기념관'...PC, 모바일 앱 통해 관람 가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유엔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새학기를 맞이해 정상개관(오잔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해 무료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예약자 우선 입장 가능(오전 10시~오후 5시, 월요일 휴관)하며, 5인 이상은 관람이 불가하나, 직계가족일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또 기념관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뉴노멀화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관의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홈페이지 사이버전시, 국가기념관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뉴스레터(이메일), 유평기tv(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 등을 통해 기념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은 평화스쿨, 세계시민교육, 모의 국제회의 등으로 전 연령, 일반·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및 실시간 온라인 원격교육(ZOOM)을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기념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아보고, 국제기구 직업군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세계시민교육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의 콘텐츠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시민으로서 요구되는 능동적 역할을 고찰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해 이해하며, 글로벌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교육프로그램은 3월 둘째 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기념관 홈페이지 및 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SNS)을 통해 교육영상(유평기TV), 활동지(홈페이지), 시발자동차, 유틀란디아호 등 체험키트(퍼즐로 6·25)를 제공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앞으로 유엔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3월에는 김익중 작가와 유엔 22개 참전국,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완성한 설치미술 ‘아리랑’이 전시(광화문에서 이설)되며, 4월에는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던 UN 참전용사를 기록하는 사진작가 라미작가 특별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들이 UN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콘텐츠로 독후감공모전(7월)와 UCC대회(10월)도 예정돼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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