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심사 거쳐 매달 12명 내외 선정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청 전경

(강원=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시가 2월 으뜸 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으뜸공무원은 시정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근무성적이 뛰어나고 솔선수범한 공무원이다.

무엇보다 기존 포상제도에서 벗어나 선발시 직책과 직위, 경력, 나이, 부서 인원과 상관없이 국·소별 자체 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고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또한 실무수습과 시보임용 공무원도 포상대상에 포함해 업무 추진실적만 있다면 누구나 으뜸공무원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국·소별 자체심사로 추천된 으뜸공무원 후보자 담당 부서장은 최종심의에 참석해 후보자의 공적을 직접 설명하도록 했다.

이는 서류심사에만 의존하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 포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올해 첫 으뜸공무원은 13명이며, 시상은 오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다.

윤덕구 행정지원과장은 “으뜸공무원 제도를 통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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