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 홍보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 홍보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관광기업들 의 종합상담을 위한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설치된 위기대응센터는 지역 관광기업들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기업들에게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관광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과 교육을 연결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자금·세무·법률·노무 등 경영분야, 창업·마케팅·온라인 홍보 등 마케팅 분야, 부산소재 대학 및 스타트업 협회, 부산시와 구·군을 포함하는 공공분야 등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사들을 위해 공유 오피스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마련해 주소지 등록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소재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핫라인(051-715-3278) 또는 센터 누리집(busan.tourbiz.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