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협력 ‘강화’
한국사회투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액셀러레이팅 운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사회서비스 분야 중요성 매년 커져...양 기관 전문성 바탕으로 최고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만들어 갈 것”
(서울=국제뉴스) 김정해 기자 =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사회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혁신조직 발굴 및육성 △액셀러레이팅 기획 및 운영 △임팩트금융 서비스 및 비즈니스 컨설팅 연계 및 지원 등이다.
한국사회투자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육성과 투자 프로그램을 협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중요성이 매년 커지면서 관련 산업 내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한사투, 그리고 사회복지협의회의 전문성을 토대로 최고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혁신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액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전력공사, 교보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하나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관과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사업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