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하라 아이 (사진-일본의 잡지 뉴스포스트세븐)

일본의 탁구스타 후쿠하라 아이(32)의 불륜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의 잡지 뉴스포스트세븐은 4일 "후쿠하라가 2월 하순 키가 훤칠한 남성과 일본 요코하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2박3일동안 함께 호텔에 투숙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후쿠하라의 내연남 A씨에 대해 "A씨는 도내의 일류 기업에 근무하는 엘리트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6~7년전 지인과 식사 모임에서 처음 만나 올해 들어 급격히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후쿠하라는 최근 방송된 '테츠코의 방'에서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야해 사는 곳을 일본으로 옮길까 고민 중이다"라고 말해 별거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남편 치앙헝치에는 지난달 25일 "아내는 도쿄올림픽 일 때문에 일본에 가있는 것이다. 아이가 엄마를 보고싶어해 매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라며 별거설을 공식부인했다. 하지만 이틀 뒤 후쿠하라가 내연남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미디어에 포착된 상황이다.

한편 후쿠하라는 A씨에 대해 "사이좋은 친구 중 한 명이다. 호텔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방에 투숙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만매체는 "치앙헝치에와 A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후쿠하라 아이는 대만 남자탁구 대표팀 치앙헝치에(32)와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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