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시대를 앞서간 자기님'들과 시간 여행을 하게 됐다. 

3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에서는 '시대를 잘 못 타고난 특집'으로 한국의 스티브 잡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전에 '입는 컴퓨터'를 만든 자기님이 등장했다. 당시 TV에도 출연할 정도로 이슈를 몰고 온 바 있다.

유재석은 정우덕에 대해 “19살에 1인 벤처회사를 만들어 운영체제 개발. 2001년에 웨어러블 PC를 만들었다. 2002년에 태블릿 PC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왜 웨어러블 PC를 만들게 되신 건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정우덕 씨는 "움직이면서 컴퓨터를 하고 싶었다"며 "당시에도 노트북은 있었지만 이동하면서 쓰기에는 힘드니까 움직이면서도 쓰고 싶어 만들었다"고 제작 계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그럼 이걸로 뭘 하셨는지"라고 묻자 정우덕씨는 "인터넷도 할 수 있고, 게임을 할 수 있고, 또 애니메이션도 보고..."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엄청난 걸 한 건 아니네요"라며 웃음을 전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