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전경
분당소방서 전경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가 3월부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4층 이하의 주택화재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경기도의 4층 이하의 주거시설 화재는 전체 화재의 15.6%(4,365건) 수준이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7.4%(83명)로 화재발생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매년 사망자의 5% 감소를 목표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위해 3대 전략 10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중점추진내용으로는 ▲주택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전문성이 담보된 관리 감독 ▲인명구조 우선의 현장대응 체계강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집중홍보와 보급 및 설치이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주택화재는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인명피해 감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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