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모습/제공=부산보훈청
'구포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모습/제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북구 구포동 1154 일대 (구포1치안센터 소재)에 위치한 '구포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이다.

구포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는 1919년 3월 29일 구포지역 청년 유지들 주도로 만세시위가 일어난 곳으로, 매년 3월 29일 전후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취소됐다.

부산보훈청은 3‧1절을 맞아 구포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를 3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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