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특화사업 13개 세부사업(38개 단위사업), 총 90억500여만 원 사업 추진

동래구청 (임시청사) 전경
동래구청 (임시청사)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차별화된 문화교육 환경 조성과 동래만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동래 문화교육특구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집합으로 계획했던 특화사업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동래구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평생학습 날개프로젝트 운영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등 비대면 도서관 운영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 운영 등으로 특구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부산지역 특구 중 유일하게 우수특구로 선정돼 특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동래구는 올해 '동래 전통문화 계승 발전'·'미래형 교육콘텐츠 개발 운영'·'지역문화 재창조'·'문화교육기업 육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의 4개 특화사업(13개 세부·3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서 ▷테마가 있는 특구 페스티벌과 전통문화 프로그램 '동래문화'를 플레이 하다! 운영 등 전통가치 계승과 미래비전을 찾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Intact(집콕학습)·人tact(마음을 움직이는 학습·仁tact(지혜로운 학습) 등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와 대응을 위한 균형적 평생학습을 추진하며

▷수도권(서울) 동래학숙 운영, 나의 꿈, 나의 비전 만들기 캠프 운영, 주민참여형 ICT 정보화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과 미래형 교육콘텐츠 개발에도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타 교육특구와 차별화된 특구운영을 위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통적인 교육의 중심지로 구민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자긍심을 높이고, 특구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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