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안전여행지로의 완주가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할 터

                               (사진=완주군) 전실과 소읍면별 추진 실행계획 보고회 모습.

(완주=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올해 완주 브랜딩 강화와 관광 수용성 확보, 상품성 강화 등 3대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에 ‘완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일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고위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행복한 으뜸 관광도시, 완주!’로 우뚝 서기 위한 전 실과 소·읍면별 추진 실행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점과제 발표는 ▲이벤트와 콘텐츠 프로그램 강화(42개)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개선(33개) ▲전략적 홍보 마케팅(12개) ▲민관협력 활성화(4개)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완주 방문의 해’ 원년인 올해는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완주 브랜딩 강화와 관광 수용태세 확립, 관광상품 발굴 등 3대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도에는 관광상품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관광도시로의 비전을 마련하는 등 2단계 추진목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추진조직구성, 브랜드 이미지 통일(BI·Brand Identity), ‘바람따라 완주따라’ 슬로건 확정 및 대표 관광 콘셉트 결정, 관광정책 활성화 포럼 개최 등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왔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3시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실질적인 완주 알리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심도 있게 추진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변화된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소규모 안전여행지로의 완주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데 주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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