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읍·면에서 접수...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기대

▲강화군이‘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강화군이‘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혜택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연간 20만 원(자부담 4만 원 포함)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 형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상자를 지난해 보다 500여 명이 증가한 1,400여 명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은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원 등에서 바우처 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만20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ha(50,000㎡) 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업 경영가구 여성농업인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농작업과 가사 병행으로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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