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여수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늘(2일) 새벽(06시)까지 비가 내리겠고,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오늘(1일) 밤(21시)까지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온이 차차 낮아지면서 비가 내리고 있는 높은 산지(지리산, 무등산 등) 부근 에서는 오늘 밤(21시)부터 내일 새벽(06시) 사이에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일 새벽 06시 사이)은 광주, 전라남도, 10~40mm"라며 "광주와 전라남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1~5도, 낮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다.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4~2도, 낮최고기온은 9~12도가 되겠다.

오늘(2일) 오후 사이 전남해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늘(1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2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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