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스페셜'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의 특별한 만남
'쓰리박 스페셜'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의 특별한 만남

'쓰리박'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일 재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스페셜'(이하 '쓰리박')은 박지성과 라이딩을 함께 하기 위해 '국대 룸메이트' 이청용이 제주도에 찾아왔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며 ‘찐 우정’을 과시하기도. 추억이 담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이청용은 닭볶음탕에 도전했지만 맛있다고 하기는 힘든 완성작을 맛본 박지성이 '식사 중단'을 선언하고, 이청용마저 "못 먹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박지성과 이청용은 점심 내기를 걸고,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다운 승부욕을 발휘해 불꽃 튀는 미니 축구 게임을 했다.

끝이 안 보이는 랠리 끝에 이청용이 승리했고, 박지성은 "내가 봐줘서 그런 거야"라며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쓰리박’은 프로 골퍼와 맞붙어 승리한 열혈 승부사 박찬호, 알찬 힐링 요리로 셰프 데뷔에 성공한 박세리, 라이딩을 앞두고 이청용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지성의 3인 3색 도전기로 꽉 찬 에너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