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아이캔스피크' 포스터
사진=영화 '아이캔스피크' 포스터

1일 3.1절 기념 특선영화 '아이캔 스피크'가 방영 중이다.

영화 '아이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 고(故) 김복동씨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사실 ‘아이 캔 스피크’는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던 실화가 모티브다. 미 의회 청문회에 증언했던 이용수, 김군자, 얀 오헤른이 청문회에 서기까지 과정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이 영화는 당시 누적 관객수 328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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