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행정심판부문'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7건을 처리했고, 생계형 사건 전담 위원회를 운영해 평균 60일 이내에 결정(재결)해줬으며, 국선 대리인을 지원해준 점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용철 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수상은 도민의 권익구제라는 행정심판제도 취지의 구현을 위해 도와 행정심판 위원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도는 올해부터 구술심리절차보장 강화, 주요사건 복수 주심제를 통한 심판 전문성 강화, 재결 기간을 단축 등을 통해 정확성과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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