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삼일공원 독립유공자 5인 동상 헌화 등

102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의 가치와 민족혼을 느낄 수 있는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사진제공=청주시청)
102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의 가치와 민족혼을 느낄 수 있는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1일 102주년 3·1절을 맞아 삼일공원, 상당공원 및 예술의 전당에서 독립유공자 동상에 참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시 간부공무원들과 삼일공원을 방문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유공자 5인 동상에 헌화와 분향, 묵념한다.

상당공원으로 이동해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예술의전당 내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참배하며 조국독립을 위해 항거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3·1절 역사적 의의를 되새긴다. 

이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후, 독립유공자 유족 73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승철 복지정책과장은 “청주시에서는 매월 독립유공자 유족 73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한편, 독립유공자와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의료비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의 민족대표를 상징하 듯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의 민족대표를 상징하 듯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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