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맹달 별세, 단짝 주성치의 안타까운 심경 (사진-영화 캡쳐)

홍콩 유명배우 오맹달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27일 오맹달은 오후 5시 16분께 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는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해왔다. 

주성치는 현지 매체를 통해 “그동안 오맹달의 병세를 지켜보며 다소나마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여전히 너무 슬프고 비통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오랜 콤비이자 친구였다.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슬퍼했다. 한편 오맹달은 영화 '소림축구' 등 주성치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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