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15위 번리와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총 8경기에서 3골1도움, 6승1무1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손흥민은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70m의 드리블 끝에 원더골을 만들어내 푸스카스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27일 6라운드 번리 원정에서도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 헤딩으로 건네준 감각적인 패스를 헤딩으로 받아넣는 짜릿한 결승포로 1대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6경기에서 1승5패를 하며 부진한 모습으로 리그 9위(승점 36)에 위치해있다.
토트넘 공식 SNS는 번리전을 앞둔 이날 '제자리로 돌아오자(Let's get back on track)'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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