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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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가 예능프로 간이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손현주 나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1회가 방송됐다.

첫 번째 장소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군위의 화본역이었다.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친 역장 손현주는 화본역에 대한 정보를 거침없이 쏟아내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선 후배 임지연의 '선배님'이란 호칭에 발끈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손현주 표 홍합탕을 맛본 김준현이 "심쿵이다"라며 극찬을 하면서도 임지연이 직접 만든 유부초밥을 먹고 별다른 반응이 없자, 임지연은 "오빠 내가 한 음식 맛있냐, 안 맛있냐. 왜 먹기만 하고 말이 없냐"라고 다그쳤다.

이어 손현주를 향해서는 "선배님"이라며 "손으로 열심히 꾹꾹 눌러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현주는 "왜 김준현은 오빠고 나는 왜 선배냐. 김준현과 나랑 나이 차이 별로 안 난다"라고 콕 집어 웃음을 안겼고, 김준현은 "형 나랑 열 살 차이 난다. 아니다. 띠동갑 아니냐. 형님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출신인 손현주는 1965년 6월 24일 생으로 올해 55세다. 손현주는 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뒤 중앙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를 따냈다. 현재 배우자와 1남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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