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비가 남산공원에서 MC본능으로 진행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비가 매니저와 함께 일상을 공개하며 재치있는 인간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공원에서 운동을 하다 여자 학생들을 만나 한 학생에게 "넌 이마에 상처가 난 거야?"라고 물었다.

학생은 "이거 여드름 패치인데요"라며 답하자 비는 머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학생들에 진행을 시작한 비는 학생들에게 꿈이 뭔지 물었다. 한 학생이 꿈이 없다고 답하자 비는 "그래. 꿈이 없으면 뭐 어때. 그것도 괜찮아"라고 전했다.

비는 아이들에 혹시 자신에 대해 궁금한 게 있냐고 물었다.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를 폭소케했다.

학생들은 비에게 "보고싶었던 적은 있어요"라고 말했다. 비는 왜 보고싶었냐고 묻자 아이들은 '깡' 때문에 비를 만나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원에서 내려오기 시작한 비는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다시금 말을 걸어 패널들을 놀라게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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