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별(최예빈)이 주석훈(김영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전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하은별(최예빈)이 주석훈(김영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하은별은 방안에서 불을 끈 채 주석훈을 기다렸다. 주석훈은 방 안에 들어와 하은별에게 "뭐해 불은 다 왜 꺼놓고"라고 말했다.
이에 하은별은 "켜지마"라며 주석훈에게 다가가 주석훈은 급하게 껴안았다. 그러면서 "나 더이상은 못기다리겠어"라며 "니 마음 오늘 확인시켜줘 석훈아"라고 전했다.
주석훈은 당혹스러워하며 하은별을 밀쳐내고 방 밖으로 나갔다. 하은별은 급하게 따라와 "주석훈 그냥 가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석훈은 "계약조건은 같이 공부하고 과외선생님 공유하고 딱 거기까지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은별은 뒤 돌아가는 주석훈에게 "하나만 약속해줘 베로나에게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고"라며 말했다.
주석훈은 냉담한 반응으로 "너와 나 아무사이 아니야"라며 밖으로 나갔다.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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