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경 이삭토스트 방송출연 후 반응 "줄서서 5개째 먹는중" (사진-유퀴즈 캡쳐)
김하경 이삭토스트 방송출연 후 반응 "줄서서 5개째 먹는중" (사진-유퀴즈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이사의 과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 CEO 인사말에서 “아시아 사람들에게 쌀밥이 주식이듯이, 서양 사람들의 주식이었던 토스트는 각종 재료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제품”이라며 “이제는 지구촌 어디에서나 맛있게 먹는 웰빙 개념의 대중 음식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토스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인 아인슈타인이 극찬한 음식이기도 하다”며 “우리나라에는 1890년 구한말 때 외국 선교사님을 통해서 처음 소개됐다”고 했다.

토스트 장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제가 개인적으로 토스트를 접한 것은 장애아 시설에 봉사활동을 하다가 만난 평화봉사단원들 덕분”이라며 “힘들었던 시절 ‘이삭토스트’를 창업하며 자립할 수 있었다. 우연히 만난 한 어려운 부부의 자립을 도와드리는 일이 계기가 되어 이삭토스트 가맹 1호점이 탄생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삭은 오늘날 수많은 가정에 희망을 주고 길을 여는 프랜차이즈가 됐다”고 설명했다.

남다른 경영철학도 밝혔다.

김 대표는 “1995년 개인 창업 하였을 때부터 프랜차이즈 회사를 운영하는 지금까지 ‘장사는 제 양심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동기와 과정을 중요시하고 성실과 공의와 정직의 원칙 아래, 공동선 의식 동행을 회사의 사명으로 삼고 정당하고 바른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며 이삭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삭을 통해 우리 이삭토스트 고객과 가맹점주님들, 직원들, 협력업체들이 더불어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삭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기쁨과 웃음, 행복과 축복을 유통하는 삶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4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남다른 미담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유퀴즈보고 그분이 너무 멋져서 이삭토스트만 먹어야겠다 싶더라니까요 더 많은 가맹점주들이 부자가 되겠어요 회장의 마인드덕분에요", "이삭 토스트 옛날부터 먹었는데 대표님 너무 멋있어요 짱이에요!!!", "저도 방송보고..오늘 아침 온가족이 오랫만에 이삭토스트..5개 사와서 먹었습니다...햄치즈스페셜..베이컨베스트..클래식이..답인듯..ㅎㅎ", "이삭토스트... 다시 보게됐어요. 가맹점 820개 대표님이 차도 없고, 기사도 없고, 비서도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사람이 돈을 벌게되면 변하게 마련인데. 정말 욕심도 없으신것 같고, 남을 위해 무소유를 실천하고 계시네요. 대단합니다.", "진짜로 진정한 CEO 이십니다 건강하시고 차후 이삭토스트 할수있으니 그때까지 건강하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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