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 김소연  소프라노 대행 '주단태 알았다' (사진-펜트하우스2 캡쳐)

'펜트하우스 2' 유진이 김소연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3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김소연)에게 가짜 소프라노 고백 기자회견을 요구했다. 

이날 오윤희가 동창 모임에 나타나자 천서진은 화장실에서 "오윤희 죽여버릴 거야"라고 분노했다. 천서진이 자리에 없자 동창들은 오윤희에게 "너 그때 진짜 네 몫 찌른 거야? 사실 우리 아무도 안 믿었다. 서진이가 너 찌른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하자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했다.

천서진은 차를 타고 오윤희에게 돌진했다. 

천서진은 "뭐 하자는 짓이야. 피 말려 죽일 작정이야?"라고 했지만, 오윤희는 "긴장 풀어. 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안 했어"라며 "네가 이럴수록 내 입은 더 근질거려. 확 까발려줘? 천서진 노래는 가짜라고"라고 협박했다. 천서진이 원하는 걸 말하라고 하자 오윤희는 "은퇴해"라고 밝혔다.

오윤희는 천서진이 딸을 언급하자 "네 딸부터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내 계획 안엔 네 딸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천서진의 약혼남 주단태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 "천서진을 이용할 좋은 카드"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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