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실시.(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보건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실시.(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동두천 소재 축산물 가공업체 및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두천 인근 시에서 축산물 가공업체의 코로나19 확진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관내 축산물 가공업체 및 식품업체의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주기적 방역소독 시행 여부 ▲직원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및 발열 체크 여부 ▲코로나19 의심 환자 및 유증상 직원 발생 시 대처사항 ▲휴게실, 식당 이용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사업장 방역전담당당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사업장 환기 실시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업무 시 거리두기 등이다.  

또한,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내 내국인,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무료선별검사를 적극 독려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축산물 가공업체는 축산물의 부패, 변질을 막기 위해 작업장 온도를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하기에, 환기가 어려운 업종의 특성 상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취약하다.”며, “축산물 가공업체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안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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