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지난 15일 첫방송을 하며 뜨거운 행보를 이어가며 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현재 1화 이후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15%를 넘나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기준 시청률은 15.7%를 기록했다.

이소연, 최여진, 경성환, 이상보가 출연하며 '미워도 사랑해' 연출한 박기호PD와 '미친 사랑'의 정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소연은 제왕패션 디자인 총괄팀장 고은조/황가흔 역을 맡았다.

세상물정 모르는 어리숙한 엄마와 지적장애인 동생을 챙기느라 나름 똑 부러진다.

동대문의 전설 같은 아버지의 삶을 존경하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

친구들에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고, 위안의 오아시스 같은 여자. 

최여진은 하준의 이복동생 오하라 역을 맡았다.

초특급 황금수저 영화배우. 속내를 감춘 교활한 포커페이스에 능숙하다. 손에 피 안 묻히고 누군가를 해칠 수도 있는 고단수 악녀다.

제왕그룹 재벌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안하무인 공주로 자랐다. 첩의 딸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개념 따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특유의 싸가지로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고, 갖고 싶은 건 기어이 가져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뺏고 싶었다. 절친 은조의 남자이자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내 남자 차선혁.

경성환은 윤초심의 아들이자 제왕그룹 전략기획실 본부장 차선혁 역을 맡았다.

은조의 첫사랑. 해바라기 같은 남자. 책임감 강하고 진중하며 따뜻하다.

중견기업 사장이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 윤초심이 회사까지 말아먹자, 법

조인이 되고 싶었던 꿈도 접고 일찌감치 집안의 가장으로 제왕그룹에 입사했다.

죽은 첫사랑을 심장에 문신처럼 새긴 채 살아가는 비운의 남자다.

이상보는 하라의 이복오빠이자 제왕그룹 전무이사 오하준 역을 맡았다. 

재계의 이단아. 운동, 게임, 음악, 미술,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해당 드라마는 10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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