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권역 84개교 참가

지난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휘문고-우신고의 경기장면.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지난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휘문고-우신고의 경기장면.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서울=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4월 17일 개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전·후반기)를 4월 1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전국 주말리그 권역별 구장에서 4월 17일~5월 23일(전반기), 5월 29일~7월 18일(후반기)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서울권, 서울·인천권, 경상권, 부산·제주권, 경기권, 경기·강원권, 대전·충청권, 전라권 등 총 84개교가 11개 권역으로 편성돼 전반기 280경기, 후반기 287경기를 펼친다.

후반기 주말리그는 경상권 A,B조가 인터리그 방식으로 7경기를 추가했다.

올해 주말리그는 경남 밀성고, 야로BC, 경기 우성AC, 여주ID 야구부가 새롭게 참가한다.

권역별 전·후반기 주말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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