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전국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만큼 밀양시도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은 전국 500여곳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밀양시에서는 밀양희윤요양병원 원장이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다.
밀양희윤요양병원 원장은“고위험시설군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입소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가 먼저 접종을 시작해 모든 어르신의 접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첫 접종자를 시작으로 요양병원4곳, 요양시설 14곳의 입소자 및 종사자 518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올해 안에 전 시민이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이날 첫 접종자를 찾아가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전 시민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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