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사무처 4급, 6급, 8급 상당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 사무처는 26일 '의회 사무처 임기제공무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합채용은 올해 들어 첫 번째 인력 채용으로 18명의 임기제공무원 등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방공무원법' 제29조의4에 따라 개방형직위에 임용되는 ''입법정책담당관' 1명을 비롯해 '지방공무원법' 제25조의5에 따른 '일반 임기제공무원' 5명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12명이다.

일반 임기제공무원은 직제 등 법령에 규정된 경력직공무원의 정원에 해당하는 직위에 임용되는 공무원이며,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은 주당 35시간 이하의 범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모두 임용 기간은 1년이며, 5년 이내 연장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에서 시의회는 5년 만에 입법정책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

입법정책담당관 직위는 올해 2월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전문성이 요구돼 개방형직위로 지정됐으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지원에 뜻이 있는 많은 인재의 응모가 기대된다.

임용 분야는 4급 상당의 경우 입법정책, 6급 상당의 경우 예산재정분석, 일반행정, 환경, 문화관광, 도시계획 분야이며, 8급 상당은 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 교통, 토목·건축, 일반행정으로 그 분야도 다양하다.

응시자격 및 원서접수 등 구체적인 채용 절차는 26일부터 부산시 및 부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안종일 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채용 공고는 임용 직위․직급 및 임용 분야도 다양해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모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우수 인재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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