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군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11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제10대 위원장으로 김정묵 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지난 2월 18일 군동면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제9대 윤재준 위원장 이임식과 제10대 김정묵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군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3년 박병석 초대 위원장님을 시작으로 위환, 박원수, 오점수, 윤경현 위원장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제9대 위원장 윤재준 위원장은 작년 말 코로나19 속에서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노력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없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하였고, 제9대 윤재준 위원장에게 공로패 수여 후 윤재준 위원장 이임사, 김정묵 위원장 취임사, 강춘혁 면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준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청남대의 고장이자 교육‧행정도시인 충북 청주시 산남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 군동면의 발전에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기는 끝났어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묵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군동면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화합하고 단합하며 수시로 자매결연지를 방문하여 소통하고 봉사하고,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여 제값 받고 팔자”고 하면서 주민자치위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쾌척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춘혁 군동면장은 축사에서 김정묵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여 군동면 발전과 복지 향상에 열성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