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모습.(제공=진천교육지원청)
연수 모습.(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고등학교(교장 이덕찬)는 새 학년 준비 기간을 활용해 선생님들의 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교과별로 블렌디드 수업 실천 연수와 교과별 교육과정 협의회를 운영했고, 이에 참여하지 못한 신규 및 기간제 교사들을 대상으로 2월 23~26일까지 원격수업 준비 기간을 통해 온라인 연수를 했다.

연수는 EBS 온라인클래스 활용법, 온라인 수업도구(패들렛, 니어팟), 구글 수업 도구 등 원격 수업을 위한 내용과, 개학 후 혼합 수업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사례 나눔 및 실습 등 원격수업 준비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 담당자 박석호 교사는 “신규 및 기간제 선생님들이 원격 수업에 대해 상당한 열의를 갖고 있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혼합수업에서 ‘교-수-평-기’일체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연수 내용은 진천고등학교 원격수업 지원센터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전 교직원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진천고등학교 이덕찬 교장은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생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꼈으며, 올해는 모든 학생들이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학습 격차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에듀테크 교육을 통해 선생님들이 혼합 수업에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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