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이 평등한 사회 만드는데 최선 다할 터

(사진=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  뒷줄에는 박성일 군수(왼쪽),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오른쪽)모습.
(사진=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  뒷줄에는 박성일 군수(왼쪽),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오른쪽)모습.

(완주=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경욱 씨를 ‘제14대 회장’ 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나눔 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신앵자 ‘제13대 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2,6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내 봉사활동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격려사에서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수행을 통해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앵자 회장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천경욱 회장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회원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절약된 이취임식 경비를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완주군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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